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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가 일본에 전해준 하이테크 100가지"
하이테크는 현대의 전유물인가.결론부터 말하면 대답은 『노』다.언제 어디서나 생활을 개선하고 문화의 향배를 돌려놓았다면 이는 기술혁신,곧 하이테크에 해당한다. 재일교포 손제하(孫濟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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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‘직지의 나라’로 국가브랜드 가치 높이자
장철균전 주스위스 대사서희외교포럼 대표 6년 전 ‘서울디지털포럼 2005’에 참석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“한국의 디지털혁명은 역사적으로 두 번째 혁신적인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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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산문자 독자개발 일에 역수출
31세의 한국인 컴퓨터박사가 세계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누비고 있다. 창업 2년만에 이제 겨우 매출 25억원을 바라보는 병아리벤처 비즈니스이긴 하지만 정철 사장과 그의 동료연구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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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?
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. 중앙일보는 '2006 올해의 책'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'책농사'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. 이를 위해 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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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년간 모은 유물 10만여점 전시
『금속활자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출판 종주국에 제대로 된 출판 박물관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요.』 29일 우리 나라 출판 인쇄 문화 1천3백여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출판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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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청주박물관 10월 중순 개관|선사시대 실·삼국 실·미술공예 실 등 4개 전시실|유물878점 진열… 중원지역 문화유산 한눈에
청주·충주를 중심으로 하는 중원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, 전시하고 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·연구에 중심적 역할을 할 국립청주박물관이 10월 중순 개관된다. 청주시명암동 우암산기슭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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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구정광대타라니경등 3백여점한국고인쇄문화전, 영·독서 열려
한-영, 한-독수교 1 백주내년을 기념하는 한국고인쇄문화전이 독일·영국양국에서 열린다. 문공부는 우리조상들의 뛰어난 슬기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19세기 이전의 우리 고인쇄문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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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영, 한-독 수교 백주년 기념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
문공부는 한·영, 한·독 수교 1백주년 기념으로 금년 하반기와 내년 중 영국·서독에서 특별 공연, 각종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고 상호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진다. 기념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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直指心經 현대어로 번역한 청주대 박문열 교수
“직지심경이 세계최초 활자본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이를 읽어보지 못해.세계 최초'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”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의뢰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.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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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한문 인쇄체 금속활자 찾았다
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교서관인서체자 중 ‘力(력)’자. 사진 왼쪽 활자는 1684년, 오른쪽은 1723년에 문집을 인쇄하는데 쓰였다. [국립중앙박물관 제공] 첫 한문 인쇄체 금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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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네스 기록(분수대)
기네스북이란 세계적인 기록집이 탄생한 것은 순전히 한 호사가 노인과 그 친구들의 호기심 때문이었다. 1951년 아일랜드의 기네스맥주회사 전무 휴 비버경은 사냥해온 황금물떼새의 날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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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풍월정집' 실물 나왔다
조선 세종 때 만든 금속활자인 '초주 갑인자(初鑄 甲寅字)'로 찍은 문집 풍월정집(風月亭集.사진)이 처음 실물로 확인됐다. 풍월정집은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 이정(李.1454~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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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미나 2제
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서울대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로 8일 보건대학원 강당에서『보건학의 새로운 좌표』라는「세미나」를 갖는다. 한편 세종대왕 기념사업회와 한글학회는 6일 기독교 청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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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속! 디지털 문화유산 일본 토판인쇄박물관의 가상현실 극장
아날로그 중의 아날로그인 문화유산도 디지털을 피해갈 수 없다. 디지털을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한다. 세계 각국은 인류의 보배인 문화유산을 더 오래도록 보존하고, 더욱 가까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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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지심체요절 소재 교과서 나와
세계 최고(最古)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(直指心體要節·약칭 직지)을 소재로 한 교과서가 나왔다.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직지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‘위대한 유산,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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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직지' 고장 청주서 인쇄출판박람회
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(直指心體要節.약칭 직지)이 탄생한 충북 청주에서 오는 9월 인쇄출판박람회가 열린다. 청주시는 고인쇄문화의 발상지임을 알리고 국내 인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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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국보, 보물 "살아있네"
동의보감. 국보 제319-1호. 조선 1613년. 종이에 활자 인쇄. 36.6×22.0cm. 국유: 국립중앙도서관. 『동의보감』(東醫寶鑑)-. 허준(許浚·1539∼1615)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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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80년대 우리 전집 안 읽은 지식인 적어…월급 모아 고서 수집”
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전 삼성출판사 회장이 30주년 특별전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구기동에 위치한 삼성출판박물관의 개관 30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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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박물관 30년 김종규 관장 “책으로 얻은 지식은 영원…디지털에 비할 수 없다”
1990년 출범한 삼성출판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. 30주년 특별전이 개막한 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삼성출판사 전 회장이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음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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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활자 뽑아 찍는 ‘활판 인쇄’ 이젠 박물관서 체험해 보세요
1969년 설립된 전주 제일활자의 납활자들과 45년 역사의 대구 봉진인쇄에서 가져온 70년대 국산 활판인쇄기. 열여섯 살 때부터 납활자를 주조(鑄造)한 정흥택(75)씨와 40년 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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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감만족 가을축제풍년] 공룡 보고 산삼도 캐고…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기 더하세요
━ 전국 지자체, 올해도 다양한 가을축제로 손님맞이 준비 한창 지난해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공룡엑스포에서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모형이 등장하는 퍼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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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자에서 찾은 조선의 정신
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내세운 신흥국가 조선은 여말선초의 사회적 혼란을 서적을 통해 다스리려 했다. 태종은 금속활자를 제작하는 주자소를 설치,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‘계미자(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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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DNA연구에 날개 달았다"…국내 연구진 'DNA 레이저 프린터' 개발
생명체의 염기서열을 빠르게 합성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.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'DNA 레이저 프린터'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. D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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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은행 오디세이] 해방 직후 벌어진 위폐 사건 계기로 한국은 반공사회로
베른하르트 작전을 소재로 해 2007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‘카운터페이터’. 나치친위대 소속 베른하르트 크뤼거 소령은 140여 명의 인쇄기술자들을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로 집